홍콩 최고의 모델 "애비 최" 토막 살인 사건

홍콩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유명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애비 최의 훼손된 시신이 지난 2월 24일 교외 마을에서 발견됐다. 최씨는 며칠 동안 실종 상태였고, 그녀의 시신이 발견된 것에 홍콩 전역에 충격을 주었다.

보도에 따르면 시신은 냉장고에 발이 들어가 있고 수프 냄비에 일부가 들어가 있는 등 토막난 채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집은 최씨의 전 남편 아버지가 임대한 것으로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씨의 부모와 동생을 구속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사전에 계획돼 잘 진행된 것으로 보고, 다음 날 최씨의 전 남편을 구속했다. 경찰은 누군가가 살해 동기인 피해자의 재산 처리에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집에서는 고기 분쇄기, 칼, 망치, 전기톱 등의 도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압수한 국솥 안에 사람의 머리와 갈비뼈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들은 시신의 다른 없어진 부분들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

이 사건은 홍콩에 충격을 주었고,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약속했다.